미드나이트
티빙 오리지널
6월 30일 개봉 예정작
아는 얼굴들이 많이 보임!
진기주는 《리틀 포레스트》 이후 3년 만이고 위하준은 《18어게인》에 티빙에서 또 오리지널로 개봉할 웹툰 원작 《샤크: 더 비기닝》에도 출연해서 기대가 더욱 크다. 《스카이 캐슬》의 김혜윤 뿐 아니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태양의 후예》, 《더킹: 영원의 군주》에 출연한 박훈 배우도 보이고. 난 최근 jtbc의 《괴물》에서 길해연 배우님을 처음 뵀는데 진짜 연기 너무 잘하심.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목격자, 피해자가 되다!
한밤 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의 새로운 타깃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극강의 음소거 추격 스릴러.
여름 맞이 본격 스릴러.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누군가가 살인사건을 목격하게 되고, 도리어 피해자가 되는 끔찍하고 무서운 이야기. 소리 없이 다가오는 살인마를 맞닥뜨릴 때의 공포는 얼마나 더 소름 끼칠까.
진기주가 수어통역사 역을 맡으면서 오랜 시간 수어를 배웠다고 하는데 그것도 기대된다.
예고편 보니까 더더더 기대!
《악마를 보았다》, 《마녀》 제작진 작품!
https://youtu.be/i70mdreMD_U
청각 장애, 연쇄살인, 스릴러라는 소재에서 비슷한 영화가 생각났다.
블라인드, 보지 못하는 자의 목격담(!)
2011년 개봉해서 평점 8점대의 높은 관람객 점수를 받은 영화. 김하늘은 이 영화로 청룡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같이 출연한 유승호 연기도 평소 그의 이미지와 좀 달라서 좋았던 작품.
주인공의 신체적 한계를 잘 녹여낸 스릴러 영화였다. 이 작품이랑 비교하면서 봐도 재미있을 듯.
참고로 이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에서 리메이크됐는데, 한국에서도 인지도 높은 양미(양멱)와 루한(전 엑소 멤버)이 출연해서 화제가 됐고 평점도 엄청 높았다. 2015년 개봉 당시 2억 명 넘게 본 영화. 박스오피스 집계니까 2억 넘게 봤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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