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리바이와 그녀들 (한지/페트라/미카사)

리바이짤 모으다 보니 커플들도 있길래 줍줍해둠. 막 엘빈이랑 에렌도 있는데 비엘은 불호라...
그냥 브로맨스로 충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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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한지

이 둘은 조사병단 병사장이랑 분대장으로 아는 사이. 전우애도 있을 테고, 거인에 대한 한지의 끓어오르는 호기심과 최강 병기 리바이의 전투력도 꽤 잘 맞는다.
한지가 간부조 내 막내고 그 바로 위가 리바이라 나이대로도 비슷.
한지가 리바이한테 떼쓰면서 거인 잡아달라고 하면 10번에 1번쯤은 모른 척 생포해줄 것 같음.
거기다 깔끔대마왕 리바이가 청소나 샤워랑은 담 쌓고 사는 한지를 정기적으로(?) 기절시킨 다음 부하 니파를 시켜서 씻기는 것도 재밌고. (이건 원작에만 있는 내용이라고...)

거인 잡아죠ㅜㅜ

너 언제 씻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이럴 거 같잖아.. 정말

넘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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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페트라

내가 가장 좋아한, 커플.
상사와 부하 커플이라 관계성만으로도 너무 좋았는데 페트라가 가버리는 바람에 ㅠㅠ
오래도록 살아있었다면 훗날에 둘이 결혼해서 잘 살지 않았을까 싶었다.
구리바이반은 리바이가 직접 뽑았고, 그 중에 유일한 여병사가 페트라임. 실력에 있어서도 빠지지 않고, 강아지상이라 고양이상인 리바이랑 얼굴합도 좋았다.
페트라는 그녀의 아버지 말을 들어보면 리바이에게 마음이 있었던 것 같은데(이 장면 슬펐다ㅠ) 리바이는 그냥 귀엽다 여겼을지도.(나이차가 10살 이상 날 테니) 그래도 오래 곁에 있었으면 보는 눈이 좀 달라졌을 수도 있었지 않을까. (악! 하지메!!!)

말랑말랑한 로맨스 영화같음

이렇게 귀여워했을거 같아

진격의 거인 OST중에 '양날개의 빛'이란 노래가 있는데 페트라 테마라고 하더라. 가사가 넘 애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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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미카사

두 아커만의 만남. 아마도 조상이 같은 먼 친척이 아닐까. 이걸 생각하면 커플로는 별로고, 또 미카사는 에렌이 있으니까 별 생각은 안드는데 둘 다 고양이상이라 좀 닮았다 싶은 게 있음.
(맞는 말. 가족이니까 ㅋㅋ)
참고로 얘네는 둘 다 차가운 스타일이라 으르렁거리는 느낌이 많음.

에렌이랑 한지 ㅋㅋㅋ

마지막은 부록으로 리바이와 히스토리아 ㅋㅋㅋ

리바이 손키스를 받으려면 여왕 정도는 돼야 ㅋㅋㅋ

리바이와 '로맨스', 내가 꿈꾸는 서사 (페트라/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