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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읽을거리/영화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 (2015) 액션에 빈틈도 쉬는 시간도 없는 영화 추천

by 끝내주는 B+ 202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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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포스터

내가 우리 집 오여사(엄마미)와 꼭 같이 하는 취미활동 중 하나가 톰 크루즈 주연 영화를 보는 거다.
모녀가 취향도 비슷해서 영화 놓고는 크게 싸울 일이 없다. 대신 엄마미는 영화를 제한적으로 보심.
톰 크루즈와 미션 임파서블의 조합은 고민할 필요 없이 대형 스크린에서 봐줘야 한다.

얼마 전, 티빙에 시리즈가 올라왔길래 엄마랑 같이 본 2015년도 작품을 다시 봤다.
다시 봐도 재밌어서 놀라고, 촌스럽지 않아서 또 놀랐다.

영화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 기본정보
  •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현재 새로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촬영 중)
  • 배우: 톰 크루즈, 제레미 레너, 사이먼 페그, 알렉 볼드윈, 빙 라메스, 레베카 퍼거슨 등
  • 평점: 8점대 (관람객 기준)
  • 로그네이션이란? 불량국가, 악당국가, 깡패국가라는 뜻. 예전 미국 대통령 부시 행정부가 이라크, 북한 등을 지칭한 신조어라고 함. 여기서는 신디케이트라는 비밀 테러조직을 나타냄.



알렉 볼드윈과 사이먼 페그

정부로부터 갑작스레 해체 통보를 받은 첩보기관 IMF(Impossible Mission Force)는 하루아침에 모든 조직원들이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한편 '신디케이트'라는 비밀 테러조직의 존재를 알게 된 에단 호크(톰 크루즈)는 혼자서 조사하던 중 붙잡혀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그곳에서 일사(레베카 퍼거슨)라는 의문스러운 여자를 만나 목숨을 구하게 된다.

레베카 퍼거슨

그녀가 적인지 아군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에단의 수사는 계속되고 흩어져 있던 자신의 팀원들에게 비밀리에 연락을 취하면서 따로 또 같이 합동수사를 진행.

감초 벤지 ㅋㅋㅋ

의심과 믿음 사이에서 IMF와 일사는 신디케이트의 음모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목숨을 건 미션들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신디케이트에 더 깊이 파고들수록 미션의 위험도는 더 높아지고, 인질이 된 벤지를 구하기 위해 제 손으로 영국 총리 납치까지 하게 된 에단.

톰 크루즈와 제레미 레너

총리도 구하고 벤지도 구하고 정의까지 되찾을 수 있을지?! 통쾌한 반전이 있으니 꼭 한 번 보시길!


톰 크루즈의 한국사랑 (내한 필수) 그리고 새로운 미션 임파서블 촬영기

한글 이름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톰 크루즈의 한쿡 사랑은 정말 대.다.나.다.
거의 미션 시리즈 개봉할 때마다 오시는 듯.
한국이 꽤 큰 영화시장이기도 하고 좋은 기운을 받아 또 기생충 같은 영화도 나오는 거니까. (??국뽕이 차오른다, 가자)
뭐 그런 걸 알아봐 주는 걸지도. 어쨌거나 엄마미와 나도 갈 만 하지만 우린 사람 많은 데를 싫어해서 패스 ㅋㅋㅋ


최근에도 맥쿼리 감독과 미션7을 찍고 있고 코로나로 방역 수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얼마 전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직원들에게 욕설을 날렸다는 것도 전 세계에 보도됨. (직원 5명이 결국 해고됐다고 함) 그리고 코로나 방역 AI 로봇을 들여서 코비드 19 검사까지 가능하게 돈을 쓰셨다 함. 모습은 보안상 공개가 안됐다고 한다.

또 기차 위에서 액션 촬영하는 중에는 떨어질 뻔한 카메라맨을 구했다는 훈훈한 일화도 있음. 대부분의 액션을 대역 없이 본인이 소화한다는데 체력이 정말 좋은 것 같다. 58세의 나이에 건강유지와 자기 관리가 철저한 배우.


그리고 최근 가장 핫했던 이슈는 아부다비에서 한국 국회의장과 만난 일.
우연히 같은 호텔에 머물게 됐는데 한국 정치인이 왔다니깐 먼저 인사드리고 싶다고 찾아뵀다는 톰 크루즈.
진짜 톰의 한국 사랑은 찐인거 같다.

아부다비에서 만난 박병석 국회의장과 미션임파서블7 촬영중인 톰크루즈

현재 코로나 19로 촬영이 중단, 연기되고 있어서 개봉도 점차 미뤄지고 있는데 엄마미랑 올해 안에 꼭 극장에서 볼 수 있기를! 미션8은 마스크 벗고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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