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아일랜드6화1 아일랜드 6화 우린 똑같이 이용당하고 배신당했어 어린 찬혁은 형 찬희와 머나먼 땅, 지구 반대편으로 보내진다.하지만 새로운 가정에도 슬픔이 있었고 그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선 기도도 위로도 아닌 희생제물이 필요했다는 것을 어린아이들은 알지 못했다.생명이, 존재가 쓸모의 유무로 결정 지어질 수도 있다는 걸 어린 것들은 아프게 배웠다. 그날의 상처는 여전하다 미안해, 찬혁아네가 죽은 줄로만 알았어 형이 능력이 없어서 미안해.형이 그래서 아팠던 거구나 찬희, 찬혁 형제가 아픔을 공유하는 그 시간에,또 다른 아픔을 나누는 수진과 미호.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데 지금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아ㅠㅠㅠ 경계심과 분노로 나지막이 불러보는 옛 친구의 이름 알고는 있지만 모른 척했지 왜냐면 네가 이런 일에 ㅁㅊㄴ처럼 즐거워할 걸 알고 있으니까눈치 빠른 것도 여전하군 .. 2023. 1. 2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