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요한사제1 아일랜드 3화 와령와령 내려왕 내 리뷰를 들어줍서 벤줄래 님, 벤줄래 님 와령와령 내려왕 나 한을 들어 줍서 경허민 정성으로 제를 올려 벤줄래 님을 모시쿠다 늦은 밤, 염지는 할머니로부터 벤줄래 신령 이야기를 듣는다. 예로부터 힘없고 약한 여인네들의 말 못 할 한을 풀어준다는 제주도에 존재하는 신령. 품에 품어 깨끗한 소지를 제단에 올리고 빌면 모든 한이 그 소지에 찍혀 벤줄래 신령이 읽어보고 한을 풀어준다는. 까막눈인 이들까지 배려한 마음씨 좋은 제주 신령 되시겠다. (아직까지는) 한을 풀어주고 대가를 받는 방식도 맘에 든다. 자기 능력껏 내면 되는 거! 없으면 없는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대신 넉넉한 사람이 적게 내면 벤줄래가 괘씸해한대요. 쉬우면서도 어려운 신령일세. 오래간만에 푹 자서 기분 좋았는데 학교 갈 일에 밥맛뚝떨인 미호 그리고 경황없는.. 2023. 1. 1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